맹자를 읽고나서 나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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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2-2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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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를 읽은후나서
맹자는 정도전에게 조선 건국의 theory 적 기반을 마련해주었다. 조선 초기에는 과전법 같은 개혁이나 세종대주군의 한글 창제 등 백성들을 위하는 정책들이 많이 있지만 후대로 갈수록 백성들의 삶을 돌보기보다 오히려 성리학적 명분만 앞세우는 바람에 위계적인 사회질서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결과를 낳았고 실리를 멀리하는 경향이 강하다. 정자산이 자신의 수레로 백성들이 강을 건너게 해주었…(투비컨티뉴드 )
맹자를 읽고나서 나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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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후대에도 실정을 하는 주군들이 있었지만 그들이 제대로 처벌된 것도 아니었고 인조반정에서는 오히려 쿠데타 세력의 집권을 정당화 하는 명분으로 사용되었다.
하지만 단순히 춘추시대 제후들이나 귀족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하지만 시대에 따라, 혹은 저자의 신분이나 입장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존재 했으며 단순히 글자나 문장의 뜻을 이해하는 데에 그치지 않았고 그들의 해석이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기도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역성혁명의 논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이다. 정도전은 이러한 사상적 근거를 바탕으로 부패한 고려 왕조를 멸망시키고 조선왕조를 창립했으며 백성들을 위해 과전법을 실시했다. 맹자에는 민본주의와 역성혁명에 관한 내용이 나온다. 영웅이 폭군을 징벌한 것을 거론하며 신하가 주군을 시해하도 되는가를 묻는 주군에게 맹자는 인을 해치는 일개 사내를 죽였다는 말은 들어봤어도 주군을 죽였다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인사나 행정을 처리할 때 항상 백성들의 意見(의견)을 최우선시 하라고 했으며 주군과 사직보다 백성이 더 중요하다고 했다. 조선시대 전반에 걸쳐 맹자에 대한 여러 해석과 논쟁이 이루어진다. 하지만 이러한 맹자의 사상은 조선초기에만 들어맞는 것 같다. 지금으로부터 2500년 전의 이야기이지만 시대를 초월해 지금까지도 보편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가르침이 많이 있었다. 역성혁명 사상 또한 조선왕조의 정통성을 정당화하는 명분으로 사용되는데 그쳤다는 생각이 든다. 맹자는 군자로서 어떻게 자신을 수양하고 나라를 다스려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