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민석-음악인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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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9-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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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에는 정상적인 사람들은 단 한 명도 등장하지 않는다. 다른 작가들이 은유적인 표현을 이용하여 드러내기 꺼려지는 것들을 말한다면, 백민석에게는 은유적 표현이란 없다. 고압선에 전기 채찍을 당하면서도 그들은 발가벗고 미친 듯이 달려든다. 어릴 적 엄마의 젖가슴을 보며 흥분하였던 펨프를 비롯하여 치킨헤드족 그의 아들. 내가 펨프를 처음 만난 날. 펨프가 나에게 보여준 것은 미소년 혹은 미소녀를 보고 다가가려 애쓰는 동성애자들이었다. 백민석-음악인협동조합 , 백민석-음악인협동조합감상서평레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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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감상서평
백민석-음악인협동조합
90년대에 들어서 많은 작가들이 인간의 본능-성(性)과 관계된 것들을 드러냄으로써 인간이 가지고 있는 자아 의식을 비춘다고 할 때, 어쩌면 백민석은 그러한 것을 너무나도 잘 지키고 있는 것인지 모른다. 그곳을 벗어나 올라간 위층도 정상이 아니기는 마찬가지이다. 아들의 어머니는 세 번째 남편이 쇠솥에 넣어 죽을 쒀 죽였다는 것이나 그 여자의 수많은 자식들 중 한 딸은 아버지와 아들과 관계를 맺었다는 것이나 모두 이해하기 힘든 사건의 나열들이다. 아니 백민석에게는 가리고 싶은 것이 없다. 정상적이지 못한 아버지와 아들. 당연히 그들이 intro 하는 세상 혹은 그들의 이야기도 정상적인 것은 하나도 없다. 실제로 자기의 역할을 가지고 등장한 인물이나 그 인물의 대화 속에 지나치는 인물들이나 하나같이 모두 이성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인물들이다.
백민석-음악인협동조합
다. 일을 못 견디는 게 아니라 욕설을 못 견딘다. 아니 너무 잘 지켜내었나. 소설은 이 시대 속에서 가히 엽기라고 불리우는 것들의 집합소가 되어버렸다. 그 안에서 우리는 무엇을 바라고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
백민석의 작품은 가히 충격적이라 할만 하다.
순서
백민석의 `음악인협동조합` 에 대한 내용 입니다. 근친상간, 집단성교, 동성애, 수간, 납치, 살해, 암장 등 이 사회에서 금기시 되고 있는 모든 것들이 백민석의 소설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그려진다. 그것이 이 소설의 문제라 생각한다. 이뿐인가. 투명인간을 개…(생략(省略))
설명
백민석의 `음악인협동조합` 에 대한 내용 입니다. 힘든 일도 아닌데, 일을 하는 모든 사람들은 강한 욕설을 입에 달고 있따 그 무게가 마치 무거운 강판과도 같을 만큼 강한 욕설이다.
